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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화백의 일생
* 글 : 장욱진 / 대한민국 화가(1917~1990) * 음악 : 고향 그리워 * 연주 : 강영모
2019.08.27

한국의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두 사람(박수근, 장욱진) 중 한명인

장욱진 화백은 1918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났다.

그가 7살이 되던 해에 부친이 타계한 후 고모 밑에서 교육을 받게 된

장욱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인 그는 경성 제2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하였고,

조선일보사가 주최한 제2회 ‘전조선 학생미술전람회’에 <공기놀이>를

출품하여 최고상을 받았다.

이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장욱진은 고향에 대한 소재와 주제를 그렸다.

귀국 후 김환기, 유영국 등과 함께 ‘신사실파’를 결성해 전통적인 요소의

현대적 번안을 연구했으며, 1949년 제2회 신사실파 동인전에

<독>, <까치>등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면서 그림의 색감이 선명해지고 형태도 더욱

간결해지면서 이상적인 세계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전쟁의 공포 속에서도 장욱진은 대표작 <자화상>을 제작했으며,

화면 속의 풍성한 황금물결, 공중의 새 등을 통해 전쟁 속 자신의 꿈꾸는

삶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전쟁이 끝난 후 1954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취임하지만 재직 6년만에

교수직을 사임하고 창작에 전념하게 된다.

1970년대 부터는 화면의 질감이 약화되고 담채식의 느낌인 수묵유화를 제작하며,

720여 점의 작품을 남기고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작품의 독창성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의 한 획을 그은 장욱진의 동화적이고

이상적인 세계는 현재까지 더욱 값지게 빛나고 있다.

   

장욱진 / 대한민국 화가(1917~1990)

음악 : 고향 그리워

연주 : 강영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