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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난 크라이슬러는 어린 시절부터
빼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의사인 부모뒤를 이어 의대에 진학했으나 결국 미국으로 가 바이올리니스트로 성공한다.
특히 그의 많은 소품집 가운데 '사랑의 기쁨'과 '사랑의 슬픔',
'아름다운 로즈마린'이 그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들 작품을 발표할 당시 크라이슬러는 “오래된 빈 노래”라는 고전 작품이라고
사람들을 속인 뒤 1935년 뒤늦게 고백을 할 때까지 작곡가로서의 자신을 숨겼다.
크라이슬러의 소품집들은 감각적인 비브라토와 루바토, 포르타멘토 등
가볍지만 지극히 귀족적이고 우아한 향기를 자아내고 있다.
연주 : 크라이슬러
글 : 김기태
-월간 객석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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